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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아저씨]

7살 꼬마가 심부름으로 편의점에 갔습니다.

편의점에 들어가서 카운터 아르바이트생에게 물었습니다.

“아저씨!”

“나 아저씨 아닌데... 나 학생이야!”

그러자 이 꼬마 한참을 망설이다 한마디,

“학생! 세제는 어디 있어요?”

‘학생!’, 맞는 말인데 꼬마가 쓰니 우습지요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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