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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내의 나들이

  • bada
  • May 25, 2013
  • 5006

마눌님이 곰국을 한 솥 끓여놓고 나들이 가면서

냉장고에 “까불지마라”라고 메모를 붙여놓았다.

까...까스 조심

불...불조심 하고

지...지갑은 함부로 열지 말고

마...마누라한테 쓸데없이 전화하지 말고

라...라면만 끓여먹지 말아라.

 

마눌님이 나들이에 댕겨 와서 보니

남편이 냉장고에 답장을 써 놓으셨다.

“웃기지마라”라고...

웃...웃음이 절로 나와

기...기분이 째지게 좋고

지...지갑은 내가 관리 한다

마...마누라 잔소리 안 들어 살판나고

라...라면만 먹어도 나는 좋아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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