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엄마의 표정

[엄마의 표정]

어느 날 꼬마가 엄마에게 이렇게 물었습니다.

 “엄마, 아빠가 내 친아빠 아니지?”    

엄마가 이상해서 그게 무슨 소리냐고 묻자,

 아이 왈, “엄마는 아빠가 들어오면 무표정한 얼굴인데,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택배기사가 오면 얼굴이 환하게 밝아지잖아?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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