‘15 웰빙유머(5) 2015, 8월 둘째주
[기쁨을 주는 항공사]
캐러허 항공사에서는 손님들이 짐을 옮겨놓을 때 스튜어디
스가 도와줄 때 “도와드릴까요?” 하면서 “야옹!”하고 고양이
울음소리를 낸다고 합니다.
얼마나 놀라겠습니까? 야옹하면서 자기 얼굴을 막 잡아당기
니까 승객들이 웃더라는 것입니다. 그 비행기를 타는 사람이
처음에는 저 사람 미친 거 아냐? 하고 생각한답니다.
그런데 묘한 것은, 이 미친 비행기를 타려고 사람들이 줄을
잇는다는 사실입니다.
“오랜 시간의 비행기 여행은 정말 지루한데, 그 캐러허 항공
사의 비행기를 타기만 하면 그렇게 재미있고 웃기더라.”
그래서 날마다 매출액이 늘어간다는 것입니다.
[개와 농부]
시골길을 차를 타고 달리던 한 남자가 개 한 마리를 치어 죽
였습니다. 남자는 깜짝 놀라 차를 세웠고 개 옆에는 주인인 듯
한 농부 한 사람이 총을 들고 서있었습니다.
남자가 농부에게 말했습니다.
“이거 정말 죄송하게 되었습니다. 비싼 개인가요?” “...??”
“충격이 크신가 보군요. 제가 얼마 안 되는 돈이지만 50만
원으로 보상이 되겠나요?” “글쎄요.”
“그럼 100만원 드리겠습니다. 지금 가진 돈 전부입니다.”
“괜찮은 것 같수다.”
남자는 차에 가서 돈을 꺼내 와서 농부에게 주고는 돌아가면
서 말했습니다.
“사냥 계획을 망쳐놓아서 죄송합니다.”
남자가 차를 타고 떠나자 농부가 부인을 부르며 집으로 뛰어
갔습니다. “여보, 어떤 남자가 내가 쏘려고 하던 미친개를 죽
이고 100만원을 주고 갔어!”
[무서워 시리즈]
여러분, 무서울 때 뭐라고 묻습니까? “무섭나?”
상대방이 무서워 할 때는 “무서워유!” (YOU는 당신)
남자들은 여자가 너무 무서울 때 뭐라고 합니까?“무서운걸!”
여자들이 남자가 무서울 때는 “무섭군!”
그러면 하루가 다 무섭다고 할 때는 “무섭 데이!”
비가 많이 와서 무서우면 뭐라고 해야 되요? “무섭지비!”
그리고 모든 게 다 무서우면 “무섭다!”