‘15 웰빙유머(4) 2015, 8월 첫째주
[더위를 즐겨라]
무더위가 계속 되고 있습니다. 더워도 너무 덥습니다. 더위가
계속되면서 불쾌지수도 높아만 갑니다. 그러나 덥다고 짜증내면
건강에 좋지 않고 더 더워집니다. 더위를 이기는 비법은 더위
에 반항하지 않고 더위에 순응하며 더위를 즐기는 것입니다.
차 멀미나 배 멀미를 왜 하느냐하면 그 흔들림에 순응하지 않
고 반항하기 때문입니다. 너무 더울 때 “아, 따뜻해!”하면서
더위에 반항하지 말고 더위를 즐겨보십시오. 더워 땀이 막 날
때 땀을 실컷 흘리십시오. 건강에 좋습니다. 일부러 돈 내고
찜질방에 가서 억지로 땀을 빼기도 하지 않습니까? 더위를 즐
기십시오. 웃음으로 더위를 이기시기 바랍니다.
[지각 학생]
어느 더운 날, 한 대학 강의실.
그날따라 에어컨이 고장 난 강의실은 정말 찜통이었습니다.
교수님도 짜증나고, 학생도 짜증나고. 그렇게 30분이 지나서
였습니다. 한 학생이 강의실 뒷문을 열고 아무 일 없다는 듯이
들어 왔습니다. 때 묻은 가방을 메고 방금 일어나서 나온 것 같
이 쩨쩨한 얼굴이었습니다. 안 그래도 더워서 짜증이 난 교수가
물었습니다.
교수 : 이봐, 자네 지금 몇 시인데 지금 오나?
학생 : 저, 차가 막혀서요.
교수 : (더 열 받은 교수) 도대체, 자네 어제 저녁에 뭐 했길래
지금 이 시간에 오냐고?
학생 : 저, 어제 친구들이랑 고스톱 치다가 술 먹고 잤는데요.
교수 : (정말 열 받아) 너! 도대체 뭐하는 인간이야!
그랬더니 그 학생 왈, “저, 에어컨 고치러 왔는데요.”
[소중한 금 세 가지]
이 세상에는 소중한 금이 세 가지가 있습니다.
- 황금, 지금, 소금
이 좋은 말을 남편이 아내에게 문자를 보냈습니다. 바로
아내에게서 답이 왔습니다.
- 현금. 지금, 입금
남편이 허걱 놀라며 답을 했습니다.
- 방금, 지금. 입금