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떤 교회에서 목사님이 설교를 하고 있는데, 술 취한 남자
하나가 강단 앞으로 뛰어나오면서 소리쳤다.
“나는 예수다!”
갑작스러운 사고에 성도들이 모두 쩔쩔매며 어쩔 줄 몰라 했습
니다. 그런데 한 예배위원이 급히 방송실로 뛰어 올라가더니
마이크에 에코를 넣고 거룩한 목소리를 흉내 내어 말했습니다.
“난〜 너를 보낸 적이 없노라〜”
그러자 날뛰던 술주정뱅이가 조용히 걸어 나갔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