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생물시험]
고등학교 생물시험 시간.
선생님이 낸 문제의 정답은 ‘항문’이었습니다.
한 친구가 ‘똥구멍’도 정답이라고 우겼습니다.
그러자 ‘똥구녁, 똥구녕, 똥꾸녘, 똥꾸멍’을 쓴 애들도
정답으로 인정해달라고 선생님께 계속 졸랐습니다.
결국 선생님은 하나만 빼고 모두 정답으로 인정했습니다.
정답으로 인정받지 못한 대답은,
‘똥꼬’였습니다.